[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7-15 00:00
수정 2013-07-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물뉴스 3

오늘의 동물 소식입니다.

모기떼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에프킬라와 전자모기향을 비치하고,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습니다. 이에 모기들은 최첨단 스텔스 기능과 적외선 카메라에 방독면을 장착하고 만전 태세를 갖췄습니다.

하루살이들은 ‘우린 장수할 권리가 있다’며 탄원서를 제출했고, 파리들은 ‘끈끈이도 모자라서 모기약까지 뿌리냐?’라며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한편 용궁예식장에서 누전사고가 발생해 신랑 뱀장어와 신부 갯장어가 기절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하객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날, 하객으로 모인 전기 뱀장어 200여 마리를 긴급 소환해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톱상어와 망치상어를 불러 보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13-07-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