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2-18 00:00
업데이트 2014-02-1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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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에게는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상사병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던 어느 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의 마음으로 용감하게 사랑 고백을 했다. 예상대로 고백을 들은 여자는 기겁하며 도망쳤다.

이런 결과를 예상은 했으나 막상 딱지를 맞고 보니 너무 슬퍼서 흘린 눈물이 강물이 되었다. 그 모습에 손오공은 사오정에게 말했다.

“오정아, 네가 저팔계에게 가서 사랑은 사람의 얼굴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고 말해 줘라. 그리고 다음엔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위로해 줘라.”

그러자 사오정이 저팔계에게 가서 위로했다. “팔계야. 넌 사람의 얼굴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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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보다 빠른 말은?

주말.
2014-02-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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