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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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00:00
수정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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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암유전클리닉 국내 첫개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유전성이 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통합암유전클리닉’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한다. 클리닉에서는 유방·난소·대장·위암 등 유전력이 큰 암을 중심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 암의 예방과 치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유전성 암인 유방암은 환자의 5∼10%에서 유전적 원인이 확인되며, 이중 절반가량이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직장암도 전체의 5∼15%에서 유전성이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K·동아제약 사업제휴 협약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최근 동아제약과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GSK는 1429억원을 투자, 동아제약 지분 9.9%를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이에 따라 GSK의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공동판매·프로모션하는 데 주력하게 되며, 동아제약의 특정 제품에 GSK의 글로벌 인프라 및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안, 브랜드 제네릭 제품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새로운 사업개발 협력 등과 관련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신개념 관절염 치료제 출시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약제의 적정 보관온도 확인 장치를 부착한 신개념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히야론프리필드주사’(히알우론산)를 최근 출시했다. 보관온도 확인 장치를 부착한 제품은 히야론프리필드 주사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분자 물질로 이뤄진 히알우론산 성분은 연골과 관절활액의 주성분으로,연골 생성 및 관절 정상화, 퇴행성 변형억제는 물론 관절 완충·윤활·진통·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다.
2010-05-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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