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스마트 앱 창작터 성적 ‘맑음’

상명대 스마트 앱 창작터 성적 ‘맑음’

입력 2014-02-07 00:00
수정 2014-0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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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지원 받아 ‘스마트 앱창작터 사업’… 신생벤처 ‘훨훨’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스마트 앱창작터의 지원을 받은 신생 벤처기업들이 잇달아 이목을 집중시키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스마트 앱창작터는 중소기업청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모바일 분야 창업지원 허브기관으로 선정하기도 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지원팀도 전국 22개 창작터 중 두 번째로 많았을 정도로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서울뮤직미디어’는 모바일 기반 연주자용 반주기 앱 ‘세션맨’을 선보였다. 세션맨은 기존 하드웨어 기반 반주기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 서울뮤직미디어의 박희도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개발과 미디사업을 진행한 경력의 소유자다.

박희도 대표는 “기존 하드웨어 반주기는 큰 크기와 무거운 무게로 휴대성이 낮아 야외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라고 설명했다.

‘세션맨’ 앱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손쉽게 디지털 이조악보와 고품질 MR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션맨에서 제공하는 음원은 스타인버그(Steinberg)사의 VST 및 할리우드 스트링(Hollywood String), EWQL 등 최신 고품질 VST(Virtual Studio Technology)로 제작된 MR들이다. 세션맨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8곡을 사용할 수 있으며 유료 곡은 한 곡당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하면 된다.

한편 서울뮤직미디어의 세션맨 외에도 플라스크앱스의 ‘오빠믿지’, 상상디미의 ‘건빵과 별사탕’ 등 다양한 앱들이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스마트 앱창작터 지원으로 실세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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