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지원 앞장…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개원

미래부,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지원 앞장…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개원

입력 2014-05-27 00:00
수정 2014-05-27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 26일 R&D성과 사업화전문기관 (재)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개원식

R&D 성과 사업화 전문기관 (재)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이 지난 26일(월)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에는 미래부 이상목 차관을 비롯해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강대임 출연(연)협의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 연구자, 기업인, 사업화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개원식 축사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서 활용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실용화진흥원은 대표적인 대형 국책사업인 21세기 프론티어사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07년 12월 설립한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를 모태로 그간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그동안 사업화 지원 활동을 통해 현재(’08~’14.5)까지 기술이전 77건(기술료 241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 기업수요 및 연구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전문 컨설팅, 업그레이드 R&D, 기술보증기금의 사업화 자금지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문가를 활용하여 찾아주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 사업화 전문가단이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책임 관리, 지원하여 신제품, 서비스 개발, 창업 등 신산업 조기 창출을 위한 ‘신산업창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 착수보고회 개최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25년 ‘소신과 신념의 정치철학 연구모임(대표 의원 심미경, 이하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연구모임이 지난달 발주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도쿄와 서울의 첨단산업 경제안보 전략을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모임 의원세미나를 겸해 추진됐다. 이창민 한일정책연구센터 센터장(책임연구원/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대학 학장)은 연구용역과제의 핵심인 일본의 정책과 실행사례를 설명하면서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 자치단체 정책모델을 제안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일본의 다층적 경제 안보 전략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며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지목했다. “이 법이 중요 물자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지정하고 정부가 개입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면서 “라인야후 사태의 배경에는 경제안전보장추진법 상 전략 물자의 국경 간 이동이 문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이와 유사한 ‘경제안전보장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러한 법적 기반이 있어야 중앙정부가 지자체 간의 과당 경쟁을
thumbnail - 심미경 서울시의원,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 착수보고회 개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