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기꾼’으로 거듭나는 법? 볼륨과 라인이 비결

‘셀기꾼’으로 거듭나는 법? 볼륨과 라인이 비결

입력 2016-04-18 13:47
수정 2016-04-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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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중에서는 ‘실물 여신’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실물 여신’이란, 방송이나 화보 등에 나오는 모습보다 실제로 봤을 때 훨씬 예쁜 사람을 일컫는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가 비단 연예인들에게만 붙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다.

그래서일까?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얼굴 보정을 하기도 한다. 얼굴 보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사진과 실물이 많이 차이 나는 사람을 일컫는 ‘셀기꾼(셀프 카메라와 사기꾼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였다. 그런데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나’의 모습과 실제 ‘나’의 모습이 다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실물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이유는 바로 개인의 얼굴이 가진 ‘볼륨’과 ‘균형’ 때문이다. 단면으로 보이는 영상이나 사진의 경우에는 3D가 아닌 2D로 출력되기 때문에 실물이 가진 얼굴선과 볼륨을 모두 담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이마가 납작하거나, 좌우 얼굴의 균형이 다른 등의 평면적이고 비대칭을 이루는 얼굴일수록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서영태 원장은 “셀카와 실물이 큰 차이를 보이는 분들의 대부분은 좌우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노화 등으로 인해 피부가 처지면서 피부 탄력을 잃고 얼굴선이 불분명해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상술과 지방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얼굴의 볼륨과 라인을 동시에 개선하는 리프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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