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

입력 2011-08-05 00:00
수정 2011-08-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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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유럽투어 기념음악회 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유럽투어(18~27일)를 떠나는 서울시향(지휘 정명훈)이 한국 팬들을 위한 프리뷰(미리보기) 공연을 마련했다. ‘비창’은 이날 실황을 녹음할 계획이다. 정 감독의 사인회도 열린다.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차이콥스키 ‘비창’. 1만~10만원. 1588-1210.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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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우리에게 허락된 기적의 4일 10~12일, 14일 예술의전당 오후 8시. 지휘자 바렌보임과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가 결성한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 연주회. 나흘간 베토벤의 9개 교향곡을 연주한다. 5만~15만원. 1577-5266.

2011-08-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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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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