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예술자료원은 오는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무대미술자료 2천600여점을 온라인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원은 지난해부터 한국 최초의 무대미술가 원우전(1895∼1970)의 스케치, 한국적인 의상과 소품을 제작해 온 이병복(88) 무대미술가의 소장 자료, 뮤지컬과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박동우(53) 무대미술가의 자료 등을 수집해왔다.
자료원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1천여점을 이달 안에 먼저 공개하고, 총 242작품 2천627점에 이르는 무대미술자료를 올해 연말까지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를 통해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오영주 예술자료원 자료서비스부장은 “이들 자료는 무대미술, 미장센, 극장사, 연출 미학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공개로 소중한 자료의 훼손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분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원은 지난해부터 한국 최초의 무대미술가 원우전(1895∼1970)의 스케치, 한국적인 의상과 소품을 제작해 온 이병복(88) 무대미술가의 소장 자료, 뮤지컬과 오페라에서 활동하는 박동우(53) 무대미술가의 자료 등을 수집해왔다.
자료원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1천여점을 이달 안에 먼저 공개하고, 총 242작품 2천627점에 이르는 무대미술자료를 올해 연말까지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를 통해 모두 공개할 계획이다.
오영주 예술자료원 자료서비스부장은 “이들 자료는 무대미술, 미장센, 극장사, 연출 미학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공개로 소중한 자료의 훼손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분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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