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닷’ 개발한 바웬디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특강

‘퀀텀닷’ 개발한 바웬디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특강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24-09-05 02:54
수정 2024-09-05 0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삼성 기술 만나 빠르게 성장” 강조

이미지 확대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퀀텀닷’(양자점)을 개발한 공로로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모운지 바웬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4일 세계 최초로 퀀텀닷을 내재화한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양산한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바웬디 교수를 초청해 이날 경기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 캠퍼스에서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퀀텀닷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퀀텀닷은 아주 작은 나노미터(㎚) 크기의 금속 또는 반도체 결정을 일컫는데 전압을 가하면 자연색에 가까운 다양한 빛을 내는 성질이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바웬디 교수는 “퀀텀닷이 삼성의 기술력과 만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바이오이미징등 다양한 응용 기술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5 2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