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옥(서울상의 부회장) LSC푸드 회장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소통 창구 마련과 활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초대 위원장은 정기옥(서울상의 부회장) LSC푸드 회장이 맡는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정 회장을 포함해 중견·중소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각 분야 최고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50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에는 박창숙(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창우섬유 대표이사, 박영주 아성다이소 부사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이 선임됐다.
대한상의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비 낮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기업인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확산시키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2025-03-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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