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목사는 1994년 문규현 신부와 함께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창립해 오랫동안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하면서 평화통일과 민중 운동에 앞장섰다. 매향리폭격장폐쇄투쟁 범국민대책위 공동의장, 불평등한 한·미 소파개정 국민행동 공동대표, 효순미선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전국민중연대 상임공동대표, 평택미군기지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이며, 앞서 오전 10시 향린교회에서 영결예배를 올린다. 장지는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이다. (02)927-4404.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3-10-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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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