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67)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부산대 해양연구소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오 석좌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해양연구소에서 해양 관련 연구·사업 활성화와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관련 분야 연구원, 재학생들이 해양 분야를 이해하도록 돕는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 석좌교수는 194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에서 학·석사를, 동아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시 정무부시장·행정부시장을 거쳐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다. 2005~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으며 한국해양대 총장, 세계해양대학총장협의회 의장,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등을 역임했다.
2014-11-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