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는 10일 주주 사원 투표를 통해 제19대 대표이사 후보로 양상우(54) 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이사 후보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양 대표이사 후보는 1990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기동취재팀장, 한겨레21 사회팀장 등을 거쳤으며 노조위원장, 미디어사업국장, 제17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7-0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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