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는 제17대 회장에 박영기 노무법인 ‘사람’ 대표가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임원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박 회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박 회장은 서강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제11회 공인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노동 특보를 역임했다.
2018-01-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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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