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첫 입장 일본인 ‘아스시’

여수엑스포, 첫 입장 일본인 ‘아스시’

입력 2012-05-12 00:00
수정 2012-05-12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있음>>

특별취재단 = 12일 아침 공식 개장한 여수세계박람회 1호 입장객 영예는 일본 오사카에 사는 아스시 후타가미(39)씨가 차지했다.

아스시씨는 이날 새벽 3시 50분부터 1호 정문 앞에 대기해있다가 오전 8시 박람회장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입장, 1호 관람객으로서 큰 환대를 받았다.

아스시씨는 1시간 뒤 9시 전시관이 공식 개장하자 관람을 시작했다.

그는 “새벽부터 기다렸다가 입장했는데 1호 입장 영광을 안아 기쁘다”며 “박람회장이 정말 아릅답다. 일본 고베 출신이라서 같은 항구도시 여수에 애정이 더 간다”고 말했다.

지인 한 사람을 동반한 그는 박람회 전 기간(12일-8월 12일) 입장권을 구입한 엑스포 열성팬이기도 하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애초 새벽 1시부터 1호 정문 앞에서 한국인이 있었으나 표를 예매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첫 입장의 영예를 넘겨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