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녹색성장과 물 부족 해결을 위해 4대 강 살리기 사업이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경제와 환경 사이에 내재한 갈등 요소를 조화롭게 통합하는 녹색성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면서 “녹색성장을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저소비 사회로 가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21세기는 물관리 문제가 녹색성장의 핵심요소임에도 우리의 경우 물 이용 실태가 미흡하다”면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글로벌 불균형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미래가 좌우될 과제로 이를 해소하려면 자유무역질서를 기반으로 한 조화로운 세계 질서를 구축해 각국이 윈윈하도록 해야한다”면서 “과거 경제 위기 이후 통상보호주의가 대두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방과 경쟁을 확대하고 긴밀한 국제공조, 내수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호무역주의 억제, 글로벌 불균형 억제를 위해 국제 공조에 힘쓰고 우리 스스로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해 3월은 실체도 없는 3월 위기설로 불안해했으나 최근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다행”이라면서 “이는 우리나라에 불리하게 작용했던 국제적 인식 장벽이 해소되는 과정이지만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 뒷면에서는 한국 경제에 대한 견제가 숨어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경제와 환경 사이에 내재한 갈등 요소를 조화롭게 통합하는 녹색성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면서 “녹색성장을 통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저소비 사회로 가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21세기는 물관리 문제가 녹색성장의 핵심요소임에도 우리의 경우 물 이용 실태가 미흡하다”면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글로벌 불균형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미래가 좌우될 과제로 이를 해소하려면 자유무역질서를 기반으로 한 조화로운 세계 질서를 구축해 각국이 윈윈하도록 해야한다”면서 “과거 경제 위기 이후 통상보호주의가 대두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방과 경쟁을 확대하고 긴밀한 국제공조, 내수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정부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호무역주의 억제, 글로벌 불균형 억제를 위해 국제 공조에 힘쓰고 우리 스스로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해 3월은 실체도 없는 3월 위기설로 불안해했으나 최근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다행”이라면서 “이는 우리나라에 불리하게 작용했던 국제적 인식 장벽이 해소되는 과정이지만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 뒷면에서는 한국 경제에 대한 견제가 숨어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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