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4일 손학규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을 언급한 김문수 경기지사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거짓말,허위답변을 할 수 있는가”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김 지사가 전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재임시 골프장이 늘었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에 “손 대표가 지사 시절 인허가를 했고 나는 도장만 찍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과 관련해 “김 지사는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취소를 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방한한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과 면담을 가진 것과 관련,“우리의 눈으로는 북한의 세습체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만약 중국이 인정하고 (북한에) 경제지원을 한다면 상황이 우리에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지난해부터 세차게 했다는 저의 설명을 듣고 (미국측도) 상당히 이해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40만∼50만t 규모의 대북 쌀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김 지사가 전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재임시 골프장이 늘었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에 “손 대표가 지사 시절 인허가를 했고 나는 도장만 찍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과 관련해 “김 지사는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취소를 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방한한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과 면담을 가진 것과 관련,“우리의 눈으로는 북한의 세습체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만약 중국이 인정하고 (북한에) 경제지원을 한다면 상황이 우리에게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지난해부터 세차게 했다는 저의 설명을 듣고 (미국측도) 상당히 이해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40만∼50만t 규모의 대북 쌀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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