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 극비리 미국방문

원세훈 국정원장 극비리 미국방문

입력 2011-02-17 00:00
수정 2011-02-17 0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미국을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17일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방미 기간 리언 파네타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원장은 미측 정보기관과 북한 관련 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원 원장이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기 위해 미측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협의를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그러나 정부 핵심 당국자는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움직임이 현재로서는 전혀 없다. 현재 북한과 초보적인 대화도 안되는 상황에서 너무 앞선 얘기”라며 남북정상회담 논의 가능성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