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오늘 최고위서 당직인선 최종조율

한나라, 오늘 최고위서 당직인선 최종조율

입력 2011-07-12 00:00
업데이트 2011-07-12 07: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은 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나, 지도부 내 극명한 입장차로 난항이 예상된다.

홍준표 대표는 당 사무총장으로 재선의 김정권 의원을 기용하겠다는 입장이나, 유승민ㆍ원희룡 최고위원 등은 ‘사무총장에 캠프 인사 배제론’을 내세워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홍 대표가 ‘김정권 사무총장’ 인선을 강행할 경우 유ㆍ원 최고위원이 강력한 ‘연대 투쟁’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져 당직 인선을 둘러싼 갈등이 내홍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다만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절충이 이뤄질 경우 홍 대표는 사무총장을 비롯해 20여개에 달하는 후속 당직 인선결과를 일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