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병 2사단 총기사건 현장검증

오늘 해병 2사단 총기사건 현장검증

입력 2011-07-19 00:00
업데이트 2011-07-19 07: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해군 중앙수사단은 19일 오전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에 대해 현장검증을 했다.

수사단은 동료에게 총을 쏜 해병대 김모 상병(19)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정모 이병(20)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사건 당일 음주 경위와 총기ㆍ탄약 절취 과정, 범행 과정, 수류탄을 터트리게 된 경위 등을 검증했다.

이날 현장검증은 변호사 입회 아래 비공개로 진행됐다. 희생 장병 유가족과 군 검찰,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 이 과정을 지켜봤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장검증이 한번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사건 발생 전 부대 내 가혹행위 등과 관련해 다른 부대원도 참여하는 과정을 추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병은 지난 4일 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해안 소초에서 부대원들에게 K-2 소총을 발사해 4명을 숨지게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