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경선 ‘돈봉투’ 배포시 후보자격 박탈

與, 총선경선 ‘돈봉투’ 배포시 후보자격 박탈

입력 2012-01-12 00:00
수정 2012-01-12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은 12일 앞으로 진행될 4ㆍ11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돈 봉투’ 살포와 같은 행위를 한 후보자에 대해 즉각 후보자격을 박탈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돈 봉투 사건’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황 대변인은 “한나라당에서 돈 봉투 사건과 같은 일이 더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4ㆍ11 총선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전체 지역구 후보의 80%를 국민참여경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주 4.5일 근무 당신의 생각은?
2025 대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주 4.5일 근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경제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주 4.5일 근무에 찬성한다.
주 4.5일 근무에 반대한다.
1 /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