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오중흡7연대’ 칭호를 받은 조선인민군 공군 제1017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
이로써 김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시찰한 군부대는 지난 1일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작으로 총 7곳으로, 평균 4∼5일에 한 번꼴로 군부대를 찾은 셈이다.
김 부위원장은 부대 지휘소에서 비행훈련을 참관하고 새로 제작한 전투기술 기재와 군사대상물들을 돌아봤다. 또 군부대의 군인회관과 비행사들의 침실, 식당, 강의실 등을 둘러봤다.
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식당의 취사장에서 김 위원장이 이 곳에서 “‘버섯은 그냥 먹는 것보다 고기와 함께 볶아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한 곳”이라며 “지난해 12월16일 훈련을 잘한 비행사들을 평양에 불러 함께 식사하겠다”고 말한 것을 회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군부대장인 허룡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둘러보고 허룡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현지에서 리병철 공군사령부 사령관과 군부대 지휘관들이 김 부위원장을 맞이했다.
연합뉴스
이로써 김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시찰한 군부대는 지난 1일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작으로 총 7곳으로, 평균 4∼5일에 한 번꼴로 군부대를 찾은 셈이다.
김 부위원장은 부대 지휘소에서 비행훈련을 참관하고 새로 제작한 전투기술 기재와 군사대상물들을 돌아봤다. 또 군부대의 군인회관과 비행사들의 침실, 식당, 강의실 등을 둘러봤다.
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식당의 취사장에서 김 위원장이 이 곳에서 “‘버섯은 그냥 먹는 것보다 고기와 함께 볶아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한 곳”이라며 “지난해 12월16일 훈련을 잘한 비행사들을 평양에 불러 함께 식사하겠다”고 말한 것을 회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군부대장인 허룡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둘러보고 허룡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현지에서 리병철 공군사령부 사령관과 군부대 지휘관들이 김 부위원장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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