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선예비후보 등록..여야 주자 중 처음

정몽준 대선예비후보 등록..여야 주자 중 처음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 1일 여야의 유력 대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한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 전 대표가 오늘 오후 2시30분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직접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의 예비후보 등록은 대권 도전 선언후 이틀만으로, 그만큼 대권행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명함배포, 홍보물 발송, 선거사무소 설치 등 제한적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이후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등 ‘경선 룰’과 당 운영 방식을 놓고 연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