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동물원 찾아가 흐뭇해한 이유

北 김정은 동물원 찾아가 흐뭇해한 이유

입력 2012-05-28 00:00
수정 2012-05-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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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아가 현지 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현지 지도는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김양건 당 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 1부부장, 리재일 당 선전부 1부부장, 황병서, 박춘홍, 마원춘 당 부부장, 전일춘 당 39호실 실장 등이 수행했다. 김정은은 동물의 개체 수와 종을 늘리고, 관리와 사육에 필요한 대책들을 철저히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정은은 중앙동물원 수족관에 바닷물을 공급하는 남포∼평양 바닷물 수송관이 완공돼 바닷물고기 기르기가 편해졌다는 보고를 받고 만족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포∼평양 바닷물 수송관은 지난달 30일 완공됐다.

평양 중앙동물원은 동물 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동물 자원을 보호 증식하기 위해 대성산 기슭에 만들어졌다. 100여종의 사슴, 노루, 꿩을 비롯해 수족관, 코끼리, 맹수류, 맹금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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