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7일 서울시당기위의 자신을 포함한 비례대표 의원 및 후보 4명에 대한 제명 결정에 대해 “독재정권의 사법부에서나 있을 법한 정치적 살인행위”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날 황선 조윤숙 비례대표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적극 대응,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당기위가 당론과 당명이라고 언급한 ‘비례대표 순위경쟁명부 총사퇴’ 결정은 지난달 초 발표된 조준호 진상보고서에 근거한다”며 “그러나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라는 주장은 상당부분 왜곡되고 부풀려져 추가 진상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무엇 때문에 일사천리로 제명이라는 결정을 내렸는지 의문이 가득하다”며 “진실에 근거하지 않은 어떠한 정치적 재판 결과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황선 조윤숙 비례대표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적극 대응,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당기위가 당론과 당명이라고 언급한 ‘비례대표 순위경쟁명부 총사퇴’ 결정은 지난달 초 발표된 조준호 진상보고서에 근거한다”며 “그러나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라는 주장은 상당부분 왜곡되고 부풀려져 추가 진상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무엇 때문에 일사천리로 제명이라는 결정을 내렸는지 의문이 가득하다”며 “진실에 근거하지 않은 어떠한 정치적 재판 결과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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