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12월 치러지는 제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에 맞춰 꿈, 변화, 희망, 미래를 키워드로 한 대권 도전의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출마선언문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그가 평소 강조해온 ‘국민행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위원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이 지난해 10ㆍ26 재보선 지원유세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만났던 일반 국민들을 이날 행사에 초청했다.
이들은 함께 ‘행복’을 주제로한 노래를 합창하고 박 전 위원장에게 바라는 바를 ‘빨간 엽서’에 적어 건넬 계획이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직후 인근 호텔 기자회견장으로 자리를 옮겨 언론과의 문답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위원장은 양극화의 해법으로 강조해온 경제민주화를 비롯해 복지 등 향후 각 분야의 정책방향, 5ㆍ16 쿠데타 등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한 과거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 등을 두루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에 맞춰 꿈, 변화, 희망, 미래를 키워드로 한 대권 도전의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출마선언문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그가 평소 강조해온 ‘국민행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위원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이 지난해 10ㆍ26 재보선 지원유세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만났던 일반 국민들을 이날 행사에 초청했다.
이들은 함께 ‘행복’을 주제로한 노래를 합창하고 박 전 위원장에게 바라는 바를 ‘빨간 엽서’에 적어 건넬 계획이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직후 인근 호텔 기자회견장으로 자리를 옮겨 언론과의 문답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위원장은 양극화의 해법으로 강조해온 경제민주화를 비롯해 복지 등 향후 각 분야의 정책방향, 5ㆍ16 쿠데타 등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한 과거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 등을 두루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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