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대선후보 현수막 훼손 50대 검거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부산 모 대학 계약직 근로자 이모(57)씨를 검거했다.![28일 오전 광주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홍보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견된 훼손된 현수막. 현수막 뒤편에는 ‘독재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란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혀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1/28/SSI_20121128160536.jpg)
연합뉴스
![28일 오전 광주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홍보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견된 훼손된 현수막. 현수막 뒤편에는 ‘독재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란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혀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1/28/SSI_20121128160536.jpg)
28일 오전 광주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홍보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견된 훼손된 현수막. 현수막 뒤편에는 ‘독재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란 문구가 붉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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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이 대학 폐기물 관리를 하는 계약직 직원으로 지난 27일 오전 8시쯤 학교 주변을 둘러보던 중 박 후보의 홍보 현수막이 학교 정문 기둥을 가리자 전지가위로 자른 뒤 교내 폐기물 처리장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홍보물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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