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표류 北어선 북한 송환

해경, 표류 北어선 북한 송환

입력 2012-12-15 00:00
업데이트 2012-12-15 17: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울릉도 동북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구조된 북한 어선과 주민 3명이 15일 오후 북한으로 돌아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지난 11일 우리 해상에서 발견한 북한 어선과 그 어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3명을 북측과 협의한 송환 절차에 따라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해경은 북한 어선을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까지 끌고 가 북측 관공선에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원산지역에서 출항한 이 어선은 엔진 고장으로 20~30일 정도를 표류하다가 남측으로 떠내려 왔으며 주민 3명 모두 북측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