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여론조사 도입 찬성…논란 빨리 봉합해야”

문재인 “여론조사 도입 찬성…논란 빨리 봉합해야”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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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왼쪽)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문재인(오른쪽) 같은 당 의원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왼쪽)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문재인(오른쪽) 같은 당 의원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여론조사 도입 찬성’ ‘기초공천 폐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방침 결정을 위한 ‘당원투표 50% + 여론조사 50%’ 방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김한길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 지도부의 이 같은 방침을 전해들은 뒤 김한길 대표에게 “여론조사 방법을 도입한 것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당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문재인 의원은 당내에서 벌어진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 논란을 두고 “하루 빨리 논란을 봉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후 오후 8시쯤 비공개 회의에서 안철수 대표에게 문재인 의원과 만난 사실과 함께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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