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여객선침몰>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입력 2014-04-19 00:00
수정 2014-04-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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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내일 진도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는 20일 진도군청 범정부 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총리실이 19일 밝혔다.

총리실은 “안산시와 진도군의 물적·심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피해학생 출신지역인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진도군 현지 주민들의 희생적 노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선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협의한 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에서 최종 확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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