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2일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 분리 처리라는 국민적 요구에 맞게 국회 정상화를 더는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가) 제출하는 만큼 국회의 책무가 더 무거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주가 국회 정상화에 중요한 한 주가 될 듯하다”면서 “다행히 문희상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정치 복원과 소통을 강조해 좋은 여야 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해 “정기국회가 공전한 지 20일이 넘었고 국감과 예산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역할을 감안하면, 의장이 일정한 일정을 존중하는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 “9월30일이 (첫 본회의 개최 일자가) 되면 12월 2일 예산안 처리 시한을 못 지키게 된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9월26일 본회의 개최를 늦츨 수 없고 이를 고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회의를 주재해야 할 김무성 대표가 불참한 것과 관련해 “대표가 몸살이 난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가) 제출하는 만큼 국회의 책무가 더 무거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주가 국회 정상화에 중요한 한 주가 될 듯하다”면서 “다행히 문희상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정치 복원과 소통을 강조해 좋은 여야 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해 “정기국회가 공전한 지 20일이 넘었고 국감과 예산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역할을 감안하면, 의장이 일정한 일정을 존중하는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 “9월30일이 (첫 본회의 개최 일자가) 되면 12월 2일 예산안 처리 시한을 못 지키게 된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9월26일 본회의 개최를 늦츨 수 없고 이를 고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회의를 주재해야 할 김무성 대표가 불참한 것과 관련해 “대표가 몸살이 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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