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2/09/SSI_20150209171832_O2.jpg)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2/09/SSI_20150209171832.jpg)
김무성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재인(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가 9일 당선 인사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예방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는 지난 1월1일 신년을 맞아 김 대표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의 연장선상이다.
당시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노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권 여사 측에서 일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표해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는 당 지도부에서 김태호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박대출 대변인과 김해지역 도의원·시의원도 동행한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1일 광화문 세종홀에서 열린 경남중·고 동창회에 중학교 1년 후배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나란히 참석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계획을 밝혔으며, 문 대표는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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