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여야 지도부 “남북한 평화적 해결 위한 대화 촉구” 합의문

[전문] 여야 지도부 “남북한 평화적 해결 위한 대화 촉구” 합의문

입력 2015-08-22 15:29
수정 2015-08-22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 지도부는 22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태와 관련해 회동을 하고 북한에 일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남북한이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공동 발표문 전문.

1.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증폭시키는 일체의 도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2. 남북 당국은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당국 간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3. 정부는 이 상황을 단호하되 평화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정치권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 군에 무한 신뢰를 보내며 모든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을 약속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