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野 민생 외면…서비스법·노동법 처리해야”

원유철 “野 민생 외면…서비스법·노동법 처리해야”

입력 2016-03-21 09:46
수정 2016-03-21 09: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1일 “오늘 당장에라도 야당의 원내대표는 24~25일 (총선)후보 등록 전에 단 하루라도 본회의 열어 민생법안 처리에 성의를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전화해도 받지를 않는다. 선거운동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야당에 서비스산업발전법 통과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야당은 귀를 막고 있다”면서 “야당은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청년이 길거리로 내몰려야 법을 처리할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더 황당한 것은 야당은 일자리법 처리를 외면하고 경제 콘서트를 한다고 돌아다니며 선거운동만 한다”면서 “그 시간에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서비스산업법, 노동 4법을 통과시키면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그런 일은 안 하고 선거에만 정신이 팔려 민생은 뒷전으로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