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주최로 22일 오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22/SSI_20160522174908_O2.jpg)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주최로 22일 오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22/SSI_20160522174908.jpg)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주최로 22일 오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행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정 의원은 “사람사는 세상 사람답게 격의없이 살고 싶었던 사람”이라며 “울고 싶을때 울고 노래하고 싶을때 노래하는 그런 인간 노무현을 저는 좋아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신이 진정 대한민국 좋은 대통령이십니다”라고 했다. 또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진 다른 글에서 정 의원은 “역대 대통령 지지율 단연 1위가 노무현대통령이다. 국민들은 노대통령을 좋아하는데 친노를 배격한다는 것은 대다수 친노성향 국민과 척지겠다는 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친노 친노하면서 동네북 두들기듯 했던 세력과 언론들은 오늘만이라도 깊은 참회를 바란다”라면서 “친노패권주의를 입에 달고 다녔던 사람들, 친노운동권척결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렀던 사람들. 노무현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 이 분들은 노무현대통령 7주기 기념식장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참 궁금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대통령. 국민과 가장 가슴 아프게 작별했던 대통령”라며 “그래서 아직도 국민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대통령. 생각하면 눈물나는 대통령. 이런 대통령을 또다시 만날수 있을까?”라며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말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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