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추모식 간 野 출신 국회의장

이승만 추모식 간 野 출신 국회의장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6-07-19 22:50
수정 2016-07-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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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5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 전 대통령에 대해 “훌륭한 헌법의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어 주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
연합뉴스
야당에서 배출된 국회의장으로서 이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추모사 역시 초대 대통령에 대한 존중과 존경의 표시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추모 문제는 야당과 진보 진영에는 정체성 문제와도 연관돼 늘 논쟁의 대상이었다.

정 의장은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전 우리 헌법을 볼 때마다 이승만 박사님과 당시 제헌의회 선배님들이 보여 주신 혜안과 통찰력에 경외의 마음을 갖는다”며 “제헌헌법에 담긴 정신과 내용 하나하나가 최고 수준의 완결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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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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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6-07-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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