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최고위원’ 송현섭, 3선 출신…“80년대 평민당원으로 정계 입문”

‘노인 최고위원’ 송현섭, 3선 출신…“80년대 평민당원으로 정계 입문”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27 20:33
수정 2016-08-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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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호소하는 송현섭
지지호소하는 송현섭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송현섭 노인최고위원후보가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8.27
연합뉴스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노인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송현섭 후보는 1980년대 평민당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야권의 원로 정치인이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정계에 발을 들이기 직전까지 서울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전국구(현 비례대표)로만 12, 13, 15대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출신이다.

평민당 시절에는 원내 부총무와 원내 사무처장을 지냈고 1991년에는 민주당 총재 사회담당특보로 활동했다. 이후 아·태재단후원회 상근부회장,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 열린우리당 후원회장 등을 맡았다.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재정위원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는 재경 전북도민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첫 전라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 올해 4·13 총선에서는 당 선거대책위원이자 전국노인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아내 김영랑(74)씨와 사이에 1남 3녀를 뒀다.

▲전북 정읍(80) ▲성균관대 정치학과 ▲제12대 국회의원(전국구, 민한당·신민당) ▲제13대 국회의원(전국구, 평민당·신민당·민주당) ▲전라일보 회장 ▲제15대 국회의원(전국구 승계, 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고문 ▲재경전북도민회장 ▲전북도 명예도지사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노인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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