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관광버스 사고, 우리국민 피해 아직 확인안돼”

정부 “美관광버스 사고, 우리국민 피해 아직 확인안돼”

입력 2016-10-24 10:30
수정 2016-10-24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와 관련 “(한국시간) 오늘 오전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담당 영사를 사망자가 이송된 리버사이드 검시국에 파견했다. 부상자 후송 병원, 현지 경찰 당국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3일 오전 5시 17분(현지시간)께 승객 40명 이상을 태운 관광버스가 대형 트럭 트레일러의 후미를 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은 사고를 낸 관광버스가 LA 시에 기반을 둔 관광회사 ‘USA 할러데이’ 소속으로 솔턴 호 인근 레드 어스 카지노에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외교부는 “공관 확인 결과 사고 버스는 한인타운과 카지노간 직항 버스가 아닌 LA내 다수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