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1/02/SSI_20170102173002_O2.jpg)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1/02/SSI_20170102173002.jpg)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
박 전 원내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서 대선후보 경선 규정 (논의를) 비밀리에 추진하는 것과 함께 개헌전략보고서는 공당으로 비열한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전 대표의 뜻인가요”라며 문 전 대표에 날을 세웠다.
박 전 원내대표는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개헌 전략보고서 일부가 친문 인사들에게만 배포됐지만 공개됐다”며 “친문에도 개헌 찬성론자가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1/03/SSI_20170103142936_O2.jpg)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1/03/SSI_20170103142936.jpg)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
한편 이러한 개헌 저지 전략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진상조사를 해보겠다”며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개인 연구원 차원의 작업”이라고 선을 그었다.
추 대표는 이날 1포병여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런 작업은 지시한 바가 없고 당의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지도부 지시를 받지 않고 개인이 연구 수행을 해 당의 균형과 공정성을 해친다면 제가 문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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