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14/SSI_20170214162557_O2.jpg)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14/SSI_20170214162557.jpg)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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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는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재경 충청향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사건의 전말을 정확히 보고받지 못해 말을 아끼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아직 피살의 원인과 자초지종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우리가 단결된 모습으로 대북 안보와 주변 정세 대응에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이날 방송된 SBS 인터뷰에서는 피살사태에 대해 “경악스럽다.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 국민이 대내외적 불안요소에 흔들리지 말고 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안 지사는 신년교례회에서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자부한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단결로 이끄는 중심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SBS 인터뷰에서도 “개헌논의 과정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수도로 못 박거나, 다른 절충안을 만들어서라도 세종시 행정수도 계획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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