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참가한 김진태 의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19/SSI_20170219204120_O2.jpg)
![태극기 집회 참가한 김진태 의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19/SSI_20170219204120.jpg)
태극기 집회 참가한 김진태 의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거두사거리에서 열린 ’춘천 애국시민 탄핵기각 태극기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서 주최한 태극기집회에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에 언론이 대통령에게 재갈을 물리고 난도질했다. 탄핵은 애당초 말이 안 된다. 야당이 집권하려는 야욕으로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황교안 대통령 대행은 특검 연장을 막아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촛불과 태극기 사이에서 눈치 보느라 탄핵 인용도 기각도 못할 것인데 고민말고 각하하라.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책임을 지고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의 조원진·박대출 의원, 이인제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
반면 이날 열린 촛불집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등은 양측 집회 어디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구호 외치는 문재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25/SSI_20170225194436_O2.jpg)
연합뉴스
![구호 외치는 문재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2/25/SSI_20170225194436.jpg)
구호 외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7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집회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2.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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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집회현장에서 만난 시민 이모(40)씨는 “정치인도 정치 성향이 있고 표출할 개인적 권리가 있다”며 “또 유권자도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생각을 알수 있기 때문에 정치인의 집회 참여가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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