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인명진과 재회동…당원권 정지 족쇄풀기 수순

홍준표, 인명진과 재회동…당원권 정지 족쇄풀기 수순

입력 2017-03-09 07:18
수정 2017-03-09 0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준표 경남지사는 9일 오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 지난달 28일 창원에 이어 9일만의 두 번째 회동이다.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항소심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사실상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는 대선 출마 등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또 홍 지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자동으로 정지돼 버린 당원권을 회복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홍 지사 측은 “창원에서 만났을 때 주중에 서울에서 한 번 보자고 했는데 일정을 잡은 것”이라며 “탄핵정국 이후 당의 진로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