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통합정부 로드맵’ 발표…개혁비전 승부수

안철수, ‘통합정부 로드맵’ 발표…개혁비전 승부수

입력 2017-04-28 07:08
수정 2017-04-28 0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정 최소화하며 5차 TV토론 준비 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8일 집권 후 통합정부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담은 ‘통합정부 로드맵’을 발표한다.

안 후보는 로드맵을 통해 40석 소수정당의 한계를 뛰어넘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분열과 대립의 정치구조를 종식할 개혁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안 후보는 전날 경주 유세에서 “안철수 정부는 국민의당 만의 정부가 아니다”라며 “탄핵 반대세력과 계파패권세력을 제외한 합리적 개혁세력이 참여하는 국민대통합정부를 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안 후보는 공개일정을 최소화하고 오후 8시 MBC 주최로 열리는 다섯 번째 TV토론 준비에 집중한다.

지난 3차 토론회에서 다소 부진했다는 내·외부 평가를 받고 절치부심 끝에 4차 토론에서 나아진 기량을 선보인 안 후보는 이번 토론회에서 일신한 모습을 선보여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