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정현, 한국당 복당 대상에서 제외되자 밝힌 입장

‘친박’ 이정현, 한국당 복당 대상에서 제외되자 밝힌 입장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5-07 15:52
수정 2017-05-07 1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옛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대표를 지냈던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7일 “지금은 한국당 복당을 생각할 시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대표.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대표.
한국당은 전날 홍준표 대선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바른정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 의원 13명 및 친박 무소속 정갑윤 의원의 일괄 복당과 친박 핵심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정지 해제를 단행했으나, 이 의원은 복당 대상에서 빠졌다.

이 의원은 이날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놨고, 또 당의 요청이 있어 탈당도 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꼽히던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지난 1월 2일 탈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