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신안·무안·영암 재선거에 “출마 검토 의향 있다”

김홍걸, 신안·무안·영암 재선거에 “출마 검토 의향 있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3-05 09:59
업데이트 2018-03-05 09: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5일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 의향이 있음을 보였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연합뉴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상임의장은 이날 cpbc 라디오에 출연해 ‘6월 지방선거에서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출마를 하느냐’는 질문에 “그곳(신안)이 저희 아버지 고향이기도 한데 아직 출마할지 안 할지, 또 어느 지역에서 할지 그런 것을 결정한 바가 없다”면서 “당과 특별히 아직 얘기를 나눠보지도 못했다”고 답했다.

김 상임의장은 다만 ‘기회가 온다면 출마를 검토할 의향이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는 박준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6·13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