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문. 서울신문 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25/SSI_2018012515235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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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와대와 경찰에 따르면 조 수석이 타고 있던 관용차가 이날 낮 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파출소 인근 팔판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 수석은 자고 있어서 신호 위반 자체를 몰랐다고 했다”면서 “(운전을 한) 수송관도 너무 익숙한 길이어서 신호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신호 위반 지점부터 청와대 비서동이 있는 여민관 앞까지 차량을 뒤쫓아가서 범칙금 6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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