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서울신문 ‘김군 동료 속앓이’ 보도 감사”

윤호중 “서울신문 ‘김군 동료 속앓이’ 보도 감사”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8-10-31 20:58
수정 2018-11-01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규직 전환 ‘무기충’ 매도는 큰 상처”

이미지 확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최근 불거진 고용세습 논란과 관련해 “서울 구의역 스크린 사고로 김군이 사망한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김군의 동료와 선후배가 ‘무기충’이라 불리며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을 그렇게 매도해버리면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지난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본지 보도<서울신문 10월 29일자 4면>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31일 통화에서 “고용세습 논란과 관련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김군의 동료들이 사회적 비난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짚어 준 서울신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2018-11-0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