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치매 소재 영화 관람…이순재 등 주연과 간담회도

김정숙 여사, 치매 소재 영화 관람…이순재 등 주연과 간담회도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4-01 16:41
수정 2019-04-01 16: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 용산 CGV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및 치매파트너 200여 명과 함께 치매 소재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가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 중인 ‘치매파트너(기억친구)’를 초대한 이 날 특별시사회는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치매파트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정숙 여사 또한 지난 1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수료증을 받은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함께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치매안심센터에서 수료증을 받는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 용산 CGV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및 치매파트너 200여 명과 함께 치매 소재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가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 중인 ‘치매파트너(기억친구)’를 초대한 이 날 특별시사회는 “우리가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치매파트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정숙 여사 또한 지난 1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수료증을 받은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함께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치매안심센터에서 수료증을 받는 김정숙 여사.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일 서울 용산 CGV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치매 파트너 200여 명과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광역치매센터가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 파트너를 초대해 열렸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봉사자를 말한다.

전문가로부터 치매 증상 및 치매 노인의 생활과 관련한 설명을 비롯해 봉사활동 사례 등을 들으면 수료할 수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치매안심센터에서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시민 15명과 치매 파트너 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김 여사가 관람한 영화 ‘로망’은 배우 이순재 씨와 정영숙 씨가 부부로 나와 함께 치매에 걸리는 상황을 소재로 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후 현장에서는 치매 파트너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지난달 3월에 치매 관련 교육을 받고 치매 파트너가 된 이 씨와 정 씨도 간담회에 참석해 치매 환자 역할을 하며 느낀 소회 등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중랑천 데크길 개장식’ 참석… “주민과 자연 잇는 길 되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지난 13일 ‘중랑천 데크길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 조성된 데크길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중랑천 데크길 설치 공사의 준공을 기념하고, 향후 중랑천 일대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자치회와 지역 단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행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이 의원은 “그간 중랑천 일대를 걸으며 많은 주민분들이 하천 접근성과 보행환경에 아쉬움을 표현해주셨는데, 오늘 이 데크길이 그런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 데크길 시찰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창도초교부터 상계교를 거쳐 다시 창도초교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변화된 중랑천 환경을 체험했다.
thumbnail - 이경숙 서울시의원, ‘중랑천 데크길 개장식’ 참석… “주민과 자연 잇는 길 되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