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의 공식방문 일정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아비 총리와 회담을 가지고 공식만찬을 열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서 과감한 개혁 및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간의 무역투자, 개발협력,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멜레스 제나위 총리 방한 이후 8년만이다.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한 아비 총리는 지난 2013년 6월 하원의장 수행차 방한한 바 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비 총리는 양국이 각각 주도하고 있는 한반도와 아프리카에서의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지지를 확인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의 공식방문 일정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아비 총리와 회담을 가지고 공식만찬을 열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서 과감한 개혁 및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 간의 무역투자, 개발협력,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멜레스 제나위 총리 방한 이후 8년만이다.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한 아비 총리는 지난 2013년 6월 하원의장 수행차 방한한 바 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비 총리는 양국이 각각 주도하고 있는 한반도와 아프리카에서의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지지를 확인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