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2/15/SSI_20210215103711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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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2/15/SSI_20210215103711.jpg)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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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단일화는 한 사람의 개인기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모두의 팀플레이로 이뤄지는, 4월 보궐선거의 필승 전략”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종인 위원장이 이 발언과 관련해 특정인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간의 ‘제3지대 단일화’ 과정에서 두 후보 간 TV 토론 방식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토론 자체가 무산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안철수·금태섭 두 후보는 TV 토론회를 15일, 25일 두 차례 진행하기로 지난 9일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양측은 방송사를 놓고 제각기 선호하는 매체에 대해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의원.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2/01/SSI_2021020110410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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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의원.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2/01/SSI_20210201104107.jpg)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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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선 절차 하나하나가 축제의 장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때 보궐선거 승리가 확실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일화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라는 것을 설 민심을 통해 확인했다”며 “우리 당 또한 이러한 국민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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